워라밸의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최근 가장 유행하는 단어 중 한 가지인 워라밸은 586세대보다 젊은 층이 더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과거에는 노동 착취, 임금 실패 등 부조리가 많았어요. 워라밸은 이런 상황에게 나타났어요 워라밸은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해요.
워라밸 뜻
워라밸은 work-life balance의 줄임말이죠. 워라밸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첫 글자를 따서 워라밸이라고 합니다. 워라밸의 의미를 살펴보면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은 평생을 일해야 하지만, 취미, 특기, 여행, 여가 시간도 잘 보내야 해요. 다시 말해, 개인적인 일과 사생활 사이의 좋은 균형은 효율성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이룰까요? 돈을 많이 벌고 일을 적게 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나요? 돈을 적게 벌어도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으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MZ세대가 직장 내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는 높은 업무 강도, 퇴근 후 SNS를 통해 업무를 지시를 꺼려해요. 그리고 야근이 잦지 않은 직장으로 가고 싶어 해요.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고용노동부는 2017년 7월 워라밸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증진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을 발표했어요. 정시퇴근, 퇴근 후 연락 자제, 명확한 근무지시, 유연한 근무, 건강한 회식문화, 연차 사용의 자유 등 MZ세대의 열망 내용이 담겨 있어요.
586세대가 목숨을 걸고 돈을 벌고 회사와 일에 헌신하듯 살았다면 MZ세대는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아요. 자기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더 많은 여가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해요.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 싶고 간혹 여행을 가고 싶어 해요. 삶의 가치관이 586세대와 많이 다르므로 목숨을 걸지 않고 원하는 것을 더 많이 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MZ세대는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고, 현재를 즐기길 원해요. 그래서 욜로라는 단어가 나왔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 하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낮에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집에서 TV만 보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닌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 것인데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는 많은 종류의 취미가 있어요.
몇 가지를 꼽자면 워크숍에 가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맛있는 식당을 방문하며, 예쁘고 감성적인 카페를 찾아 SNS에 기록을 하며, 요가, 필라테스, 마사지, 화장품 등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목공 수업을 듣고, 내 공간을 꾸미는 등 많은 취미를 즐기고 있어요.
MZ세대는 삶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매일 열심히 일하고 늦게까지 일하다가 집에 와서 TV만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전하고 개척하는 자세가 잘 보이는 것 같아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므로 이전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나 고군분투로 볼 수 있어요. 삶에 대한 욕심이 많다는 것은 하루하루를 더 알차고 보람차게 살고 싶다는 뜻이겠죠? 워라밸 뜻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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