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의 뜻 : 특정 인물을 사랑하는 모임

팬덤의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팬덤은 연예계와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단어였어요. 하지만, 오늘날, 그것은 또한 정치적인 의미에서도 사용돼요. 아이돌,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와 같은 연예인들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 팬들의 그룹을 팬덤이라고 불려요.

 

팬덤의 뜻

팬덤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사랑하는 사람 또는 그와 같은 문화현상을 사랑하는 사람"을 팬덤이라고 해요. 특정 인물들은 연예인, 가수, 배우 등을 포함할 수 있고 소설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어요. 개그맨들도 팬덤이 있습니다.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개그맨 최준 씨가 있습니다. 다들 아실 거예요. 특유의 오글거리는 목소리 톤과 쉼표 머리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인데요. 특히나 젊은 세대의 여성들이 많이 좋아했고, 일부 남성들도 최준을 많이 좋아했어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공개돼 인기를 끌었어요.

 

코로나 19로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유행에 뒤처졌던 트로트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인기를 얻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를 정말 잘했던 정동원 또한 많은 팬들을 얻었어요. 게다가, 임영웅은 많은 팬들을 얻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팬덤

 

 

이렇게 특정 인물이나 분야에 열광하는 사람이나 그런 문화적 현상을 팬덤이라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팬을 갖고 있는 경향이 있고, 그들이 모이면 그들은 팬덤이 돼요. 사람이 아닌 아이돌, 가수, 배우 등 특정 분야, 즉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SNS, 드라마, 여러가지 취미에서 팬덤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이제까지 일반 팬덤의 의미를 알아봤어요. 최근에, 팬덤은 정치적인 단어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일반 사회의 팬덤이 아닌 정치적 의미에서의 팬덤의 의미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실, 그것은 본질적인 의미를 벗어나지 않아요. 그것은 특정 정치인의 팬을 갖는 것에 관한 것인데요. 정치인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의 태도를 팬덤 정치라고 해요.

 

팬덤 정치 뜻

팬덤정치의 시작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달빛 기사단' 등이 있고으로, 이재명은 '개딸'과 같은 팬덤정치가 이뤄지고 있어요. 좋아하는 대상이 정치인이 됐지만 팬덤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어요.

 

정치인들이 팬덤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인기가 많으면 팬이 생기고, 더 많으면 팬덤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팬덤 정치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정치인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고 맹목적인 지지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팬덤은 또한 정치인들의 생각과 판단을 흐리게 해요. 맹목적인 지원을 통해 정치인이 하고 있는 일이 무조건 옳다는 방향으로 응원하게 되면 정치인이 잘못된 정치를 하고 있는데도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할 수 있어요.

 

팬덤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팬덤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분야라고 하여 객관적으로 보는 판단이 흐려져서는 안 돼요. 광적인 태도가 아니라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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